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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수성못에서 개최되는 대구 커피 베이커리 축제 일정

by 생활정보가이드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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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명실상부한 커피의 도시로 자리를 잡았다. 이제는 대구 하면 떠오르는 것들 중 하나가 커피가 되었다. 대구 지역은 지역 자생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대구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만큼 대구지역의 커피 산업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 다빈치 커피, 핸즈 커피, 하바나 익스프레스, 매스커피 등 대구 토종 브랜드들이 그 예이다. 대구발 고품질, 대용량, 저비용 커피 애용문화가 전국 곳곳에 뿌리는 내렸다. 
 



영남일보가 주최, 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제5회 대구 커피&베이커리 축제가 4월 15일(토)~16일(일) 이틀 동안 4년 만에 수성 유원지에서 열린다.
 
커피를 비롯해서 빵 또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1957년 대구 중구 대신동에서 출발한 삼송베이커리의 '옥수수 고로케'로 유명세를 타면서 약전골목 단팥빵, 반월당 고로케 등 대구 빵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대전을 비롯하여 '빵지 순례의 고상'이 되었다. 
 
4년 만에 돌아온 제5회 대구 커피&베이커리 축제에 대해서 알아보자.
 

 

개막식

- 일정: 2023년 4월 15일 (토) 14시
- 장소: 수성못 상화동산 메인 무대

 


 

프로그램

커피 톡톡 프로그램
메인행사가 진행되는 상화동산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현장에서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진행하는 토크 형식

커피 아케이드 프로그램
무대 위에서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게임을 포함

커피 버스킹 & 커피 빵빵 콘서트
올드팝, 포크, 트로트, 라이브 밴드 등 모든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구성

이 외에도 커피, 베이커리 업체, 푸드 트럭 등 총 35개 사가 참여해 축제를 더욱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커피와 카페 문화, 베이커리, 음악 등을 함께 즐기는 ‘감성형 축제’를 표방한다. 핸드드립체험, 재즈 및 아카펠라 등 다양한 체험공연행사가 마련된다.
 



대구의 커피 역사

대구 커피의 시포는 1937년 대구 화가 이인성이 옛 아카데미 극장 근처에 오픈한 ‘아루스 다방’이다. 당시의 다방은 커피릉 마실 수 있는 공간은 물론이고 갤러리이자 간담회 장소이자 식당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1970~1980년대로 넘어오면서 대구 시내에 원두커피를 파는 커피숍 개념의 다방이 점점 생겨났다. 이때를 기점으로 대구 출신의 다양한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생겨났다. 1990년 7월 경북대 후문에 오픈한 커피명가는 직접 로스팅하고 내린 커피를 선보인 국내 첫 카페이다. 이는 스타벅스 1호점이 국내에 오픈하기 9년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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